경제
범국본 "외환은행 재매각 불허해야"
입력 2006-09-02 08:57  | 수정 2006-09-02 11:38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성명서를 내고, 금감위에 외환은행 재매각 승인 신청을 거둬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환은행 되찾기 천만인 서명운동과 외환은행 주식 10주 갖기 운동을 전개중인 범국본은 조찬 간담회를 갖고 "과거 분식회계와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감위와 공정위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국민은행은 인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범국본은 "외환은행을 85%가 외국인 주주인 국민은행 보다는 국민들에 매각해야 한다"며 "국민은행이 론스타와 본계약 시한을 재연장한다면 범국민적 불매 운동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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