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모레, 전국 장맛비…남해안 최고 150mm 이상
입력 2012-07-13 08:29  | 수정 2012-07-13 08:31

<1> 비 피해 없도록 대비 해두시기바랍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장마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
현재 서울 경기와 경남 일부 지방 오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충청 이남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중북부지방은 내일 오전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우선 경기북부지방은 100mm 이상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밖에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20~60, 남해안 지방은 50~100mm,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더>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 곳곳에 비구름대가 머물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고 있고요,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지역도 있는데요.


<일기도> 오늘 중부지방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의 기온 22.8도, 부산 22.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6도, 전주 27도 선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일요일까지 비가 계속되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우선 월요일에는 전남과 영남, 제주에 비가 어겠고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남부지방은 수요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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