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계약 해지' 안건 상정
입력 2012-07-13 07:01 
어젯 밤 카이스트 이사회에서 서남표 총장에 대한 '계약해지' 안건이 상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안건은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다뤄지며 안건이 통과되면 서 총장은 3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해임됩니다.
카이스트 이사회는 '해임' 안건 대신 '계약 해지' 안건을 상정해 '해임'이 포함하고 있는 경질의 부담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서 총장은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사건 등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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