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신혜 “‘귀신’, ‘신품’보다 재미있을 것” 봉태규 수습(?)
입력 2012-07-12 15:46 

배우 박신혜가 단막극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 대한 열혈 홍보로 웃음을 줬다.
박신혜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드라마가 ‘신사의 품격보다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간담회 말미 우리 드라마가 ‘신품보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당당하게 말했다가 급히 경쟁 상대를 ‘개그콘서트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신사의 품격이 전 국민적 신드롬의 드라마라 박신혜의 당당한 발언에 장내가 술렁였기 때문.
박신혜는 ‘신품이 아닌 ‘개콘으로 정정하겠다”고 말했지만 뒤이어 봉태규는 난 당연히 ‘신품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박신혜의 발언이 더욱 부각됐다.

봉태규는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에 대해 ‘신품과 같은 긴 호흡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일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병원에서 깨어난 한 남자와 그의 앞에 나타난 사랑스러운 여자 귀신의 달콤한 사랑을 담은 작품. 박신혜는 사람보다 더 생기 넘치는 처녀귀신 연화 역을, 봉태규는 귀신과 사랑에 빠지는 문기 역을 맡았다. 오는 15일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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