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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3개월 만에 최고치...11,464P
입력 2006-09-02 06:47  | 수정 2006-09-02 06:47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3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는등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오름세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기다렸던 8월 고용동향이 긍정적으로 해석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이혁준 기자입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83포인트 상승한 11,464.1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이후 최고칩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9.41포인트 상승한 2,193.16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 역시 7.19포인트 오른 1,311,01을 나타냈습니다.

8월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아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을 줄였다는 평가에 힘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8월 시간당 평균임금이 0.35%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론 0.1% 상승한 것입니다.

실업률도 7월에 비해 0.1% 포인트 낮아진 4.7%를 기록했습니다.

8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도 월스트리 예상치인 13만명에 조금 못미치는 12만8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7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주택경기의 둔화로 1.2% 떨어졌고 주택건설 지출은 2% 하락해 지난해 3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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