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벌가 며느리, 숨진 채 발견 '충격'
입력 2012-07-12 09:17  | 수정 2012-07-12 09:32

영국의 재벌가 며느리가 살해 당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외신 보도를 인용해 다국적 포장업체 테트라팩의 상속자 한스 K. 라우싱의 부인이 첼시의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마약 과다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여성의 시신은 남편인 라우싱이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후 주소지를 수색하던 중 발견됐고 이에 경찰은 남편을 용의자로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몇 년 동안 약물 중독에 시달려왔으며 테트라팩은 총 자산이 약 7조 6천억 원에 달하는 부자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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