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에서 안형준이 맡은 ‘가츠야마 준은 일본 제일의 자객이자 한채아의 호위무사로, 냉혹한 카리스마를 지녔으나 남몰래 마음에 품고 있는 한채아에게 만큼은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등 반전 매력도 가지고 있는 인물.
지난 11일 방영된 ‘각시탈 13회에서 가츠야마는 한일 합방 기념식에 등장한 각시탈로부터 홍주(한채아 분)를 보호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지만 그녀의 저지에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모습이 그려졌다. 그랬던 가츠야마가 이전과는 달리 날렵한 액션으로 각시탈과의 한 판 승부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12일 방영될 ‘각시탈에서는 일본 최고의 자객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홍주만을 위해 칼을 드는 순정무사 가츠야마가 각시탈을 없애기 위해 전면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그는 이번 대결을 통해 얼음 같은 카리스마와 함께 그 동안 숨겨 왔던 액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액션 최고수라던 가츠야마 드디어 실력발휘 하나요?!”, 각시탈과의 뜨거운 한 판 승부!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홍주를 위해 드디어 나서는 건가? 그 동안 숨겨왔던 액션을 마음껏 보여줬으면!”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안형준이 한채아를 향해 보냈던 애틋한 눈빛과 180도 다른 냉혹하면서도 날렵한 액션을 선보일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오늘(12일) 밤 14화가 방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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