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논현동 한복판을 나체로 뛰어다닌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오정세는 11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서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노출 신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날 오정세는 시나리오는 보면서 가장 부담됐던 신이었다”며 날씨도 추웠지만 무엇보다 유흥가 앞에서 다 벗고 뛰려니까 생각보다 창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정세는 마음을 비우고 찍었다. 감독님이 편집 많이 된다고 했는데 영화를 보니 길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정세는 가슴 운동과 복근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촬영 당일은 하체 운동을 하는 날이라 3시간 동안 하체 운동만 하고 촬영했다”고 노출 신 촬영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오정세는 영화에서 밀수조직 행동대장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