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고 끝' 김문수, 오늘 새누리당 경선 합류
입력 2012-07-12 05:02  | 수정 2012-07-12 05:57
【 앵커멘트 】
경남지사 출신 김태호 의원에 이어 오늘(12일)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로써 오늘 후보등록을 마감하는 새누리당 경선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문수 경기지사가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김 지사 측은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바라는 많은 분의 염원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낡은 리더십의 교체를 주장하며 어제(11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새누리당 대선 경선은 김문수 경기지사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5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어제 박근혜 전 위원장은 대전 정부 종합전산센터를 방문해 정부 부처 간의 행정정보 공유를 핵심으로 한 첫 공약, '정부 3.0'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상임고문은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했고, 손학규 고문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찾았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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