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용태 "지도부 검찰 편의에 놀아나"
입력 2012-07-11 14:34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에 대해 이한구 원내대표가 검찰의 편의주의에 놀아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의원은 줄곧 법정에 자진출두하여 검찰의 기소내용에 반대하고 있다"며 체포동의안 처리의 부당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실질심사를 앞두고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처리된다면, 국회가 피의사실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검찰로 부터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이며 이상득 전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자리에 함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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