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은행 노조, 국민은행측과 몸싸움
입력 2006-09-01 16:32  | 수정 2006-09-01 16:32
외환은행 노조가 불법 매각 원천무효를 주장하는 100만인 서명지 전달과정에서 국민은행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외환은행 노조 20여명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불법 매각 반대에 동참하는 100만인 서명지를 국민은행장에 전달하려 했지만 20여명의 경찰병력과 국민은행직원들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오는 4일 거리행진을 거쳐 청와대에 100만인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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