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소방본부 "누전 화재 40% 빗물 때문"
입력 2012-07-11 11:40 
장마철에 빗물에 의한 누전화재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발생한 220건의 누전화재 중 40%가 빗물 때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빗물 누전화재는 대부분 분전반과 계량기, 옥외 간판에 물이 스며들어 발생한다"며 "벗겨진 전선이 있는지, 비가 스며드는지를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