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일모직, 폴리카보네이트 2공장 준공
입력 2012-07-11 11:18 
제일모직이 고부가가치 합성수지인 폴리카보네이트 생산 규모를 지금보다 2배로 늘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반의 사업구조를 크게 강화합니다.
제일모직은 어제(10일) 전남 여수사업장에서 박종우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 케미칼사업부 이장재 부사장, 건설사인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카보네이트 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증설된 폴리카보네이트 2공장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약 15개월간 1,600억 원을 투자해 완공했으며, 연간 8만 톤의 생산 규모를 갖췄습니다.
제일모직 박종우 사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이번 증설을 통해 특화된 기술력으로 휴대폰, 자동차 소재 등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을 적극 확대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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