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디오 뮤지컬 ‘더 초콜릿’, 첫 대학로 입성
입력 2012-07-11 09:52 

올해 7월부터 모든 라디오 이야기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뮤지컬 ‘뮤지컬 더 초콜릿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과속스캔들, ‘원더풀라디오, ‘라디오스타, ‘와이키키브라더스, ‘온에어, ‘러브액츄얼리, ‘라디오데이즈 등 단순한 영화나 뮤지컬 타이틀의 열거가 아니다.
무대와 영화가 대중문화를 지배하는 한 달콤한 멜로이야기나 의미심장한 사건을 다루는 영화가 주요 소재로 다루어 진 것처럼 그 중 빠질 수 없고 꾸준히 이야기가 다루어진 소재가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라디오의 이야기이다.
특히 라디오 DJ의 여러 모습들을 답습해오며 작은 DJ부스 안에서 시작되는 우리들 사람 사는 이야기와 예쁘게 사랑하는 이야기들을 전파를 통해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구성은 모든 매체에서 다룰 수 있는 참으로 매력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뮤지컬 스타, 최대철이 까칠하지만 수줍은 라디오 프로그램의 프도듀서 역을 맡았고, 뮤지컬 ‘서편제, ‘밀당의 탄생으로 멋진 에너지를 분사하는 문혜원, 방송과 무대를 넘나드는 박명훈, 최대성이 묘한 슬픔의 전령사로 활약한다.
그 외에도 황인보, 서예화 등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워준다. 구옥분, 김혜령, 강대윤, 이주훈, 여신우 등도 출연해 대학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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