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살예방협회-아스트라제네카, '생명의 친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입력 2012-07-11 09:43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다음달 7일 '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생명의 친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이번달 20일까지 희망터치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헬스-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게이트키퍼를 양성하기 위해 9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safeTALK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 교육은 1980년대 캐나다에서 개발돼 전세계적으로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전문화된 교육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들을 파악, 자살응급처치 인력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살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대부분이 자신의 어려움을 교사나 부모보다는 친구들에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에 착안, '청소년의 생명!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슬로건 하에 진행됩니다.
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는 7월 27일 희망터치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공지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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