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채소류과 과실류 등이 크게 오르며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도 7개월래 최고치로 뛰어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전해주시죠.
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전달인 7월보다는 0.9%, 한해 전보다는 2.9% 상승해 지난해 5월 3.1%를 기록한 이후 15개월래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이처럼 오른데는 예년보다 길었던 장마와 폭염, 수해 영향이 큽니다.
배추값이 두배로 뛰는 등 채소류가 전달보다 26% 올랐고, 수박이 56% 오르는 등 과실류도 14.7%나 뛰었습니다.
또, 가구류와 서적류 등 공업제품과 항공료 등 서비스부문도 각각 2.8%와 4.4%씩 올랐습니다.
반면 휴대폰과 사진기 등 IT제품과 돼지고기나 바나나 등을 값이 내렸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생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1.4% 한해 전보다 3.8% 올라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역별로는 부산과 광주, 대전, 울산 등이 물가상승률이 비교적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도 7개월래 최고치로 뛰어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전해주시죠.
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전달인 7월보다는 0.9%, 한해 전보다는 2.9% 상승해 지난해 5월 3.1%를 기록한 이후 15개월래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이처럼 오른데는 예년보다 길었던 장마와 폭염, 수해 영향이 큽니다.
배추값이 두배로 뛰는 등 채소류가 전달보다 26% 올랐고, 수박이 56% 오르는 등 과실류도 14.7%나 뛰었습니다.
또, 가구류와 서적류 등 공업제품과 항공료 등 서비스부문도 각각 2.8%와 4.4%씩 올랐습니다.
반면 휴대폰과 사진기 등 IT제품과 돼지고기나 바나나 등을 값이 내렸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생활물가지수도 전달보다 1.4% 한해 전보다 3.8% 올라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역별로는 부산과 광주, 대전, 울산 등이 물가상승률이 비교적 높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