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언론 '한국 가계부채 위험' 경고
입력 2012-07-10 17:56 
한국의 가계부채가 위험 수준까지 급증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경고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의 가계 빚이 가처분 소득의 155%에 달하며, 이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뿐 아니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시작될 당시 미국보다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주택 가격 폭락 사태 등으로 다른 경제 대국이 겪은 위기 상황에 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출 관행이 명품 핸드백과 새 아파트를 사는 등의 과시 풍토와 연관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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