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현영이 1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방송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김현영은 "작년에 고된 촬영을 하다가 대상포진을 앓았다. 의사가 대상포진이 머리로 올라오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휴식을 취하라고 했다"며 방송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현영은 "당시 일주일에 3일 이상 잠을 못자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결국 작년 8~9월 달에 3개의 고정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사진= 해당방송 캡쳐]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