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폭발 `추적자` 스페셜 1회 포함 총 2회 연장 확정

SBS 드라마 '추적자-더 체이서(THE CHASER)가 2회 연장을 확정했다 .
SBS 측은 10일 "본방송 1회와 스페셜편 1회로 총 2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적자'는 일주일이 연장된 24일 종영하게 된다.
'추적자'는 치밀한 극 구성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꾸준히 연장설이 제기돼 왔다 . '추적자'측은 "극의 긴장감 유지, 배우들의 스케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연장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최종적으로 극의 스토리 전개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월화극 ‘추적자가 전국기준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 분보다 무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 그간 1위를 고수하던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 종영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