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10일)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정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 질문1 】
이상득 전 의원이 출석할 때 상당한 소란이 있었다구요?
【 기자 】
네, 이 전 의원은 오전 10시 반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에 몰려있던 저축은행 피해자 50여 명이 이 전 의원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다리 쪽에 계란을 맞고, 급하게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현재 이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인 서창희 변호사와 검찰 측 주영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 2팀장 등이 실질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서 각각 3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코오롱 측으로부터 성격이 불분명한 고문활동비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드러난 혐의로도 구속 사유가 충분히 된다며 영장 발부를 자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전 의원 측의 반론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양측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10일)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정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 질문1 】
이상득 전 의원이 출석할 때 상당한 소란이 있었다구요?
【 기자 】
네, 이 전 의원은 오전 10시 반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에 몰려있던 저축은행 피해자 50여 명이 이 전 의원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다리 쪽에 계란을 맞고, 급하게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현재 이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 측 변호인인 서창희 변호사와 검찰 측 주영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 2팀장 등이 실질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서 각각 3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코오롱 측으로부터 성격이 불분명한 고문활동비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드러난 혐의로도 구속 사유가 충분히 된다며 영장 발부를 자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전 의원 측의 반론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양측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 sual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