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삼성, 농촌서 의료봉사 활동
입력 2012-07-10 10:07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팀과 삼성메디슨(대표 방상원)이 육군 11사단과 함께 최근 삼성메디슨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홍천군 남면 일대에서 의료봉사와 더불어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팀과 삼성메디슨의 임직원 150여명과 육군 11사단 의무근무대 장병 20 여명이 참여했다. 홍천 소재 삼성메디슨 강당에서 이뤄진 의료봉사에는 삼성 측에서 삼성메디슨 EKO7 초음파 진단기와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혈액검사기 등 의료기기를 제공했다. 또한 육군 11사단에서는 군의관 등 의료인력을 제공해 인근 지역 주민 300 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식사 대접·장수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기와 초음파 진단기가 사용됨으로써 군의관과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의료봉사 외에도 삼성 임직원 100여명은 인근 지역 농가에서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방상원 대표는 의료기기 업체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는 의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