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북한산을 중심으로 참나무시들음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모두 6천800여 그루의 참나무가 시들음병 피해를 봤습니다.
특히 북한산 일대가 4만 1천여 그루로 가장 큰 피해를 당했고, 남산과 불암산, 용마산 등지에도 병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제에 들어갔습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란 매개충이 나무 속으로 들어갈 때 옮겨지며, 참나무의 수분 이동을 막으면서 결국 말라죽게 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모두 6천800여 그루의 참나무가 시들음병 피해를 봤습니다.
특히 북한산 일대가 4만 1천여 그루로 가장 큰 피해를 당했고, 남산과 불암산, 용마산 등지에도 병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제에 들어갔습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란 매개충이 나무 속으로 들어갈 때 옮겨지며, 참나무의 수분 이동을 막으면서 결국 말라죽게 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