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금리 조작 형사처벌 등 규제강화 추진
입력 2012-07-10 00:26 
최근 불거진 리보 조작 사태를 계기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금리 조작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을 추진합니다.
미셸 바르니에 EU 집행위원은 EU 규정에서 런던은행 간 금리인 리보와 유럽 은행 간 금리인 유리보 등 지표 금리 조작과 내부자 거래를 형사 범죄로 명문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처럼 관련 기관들이 내놓는 추정치를 합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거래 내용을 바탕으로 지표 금리를 결정하도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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