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눕독, 소녀시대 비하발언? 누리꾼들'시끌'
입력 2012-07-09 22:26  | 수정 2012-07-09 22:32

미국의 힙합 스타 스눕독이 그룹 소녀시대를 비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스눕독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Legs n. thighs. No biscuits.”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가 올린 사진에서 소녀시대는 하체만 남고 상체 부분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특히 스눕독의 글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그가 No biscuits”이라고 적은 것. 'Biscuits'은 속어로 '총, 저급, 앞으로 섹시해질 소녀들, 매력적인 사람'등을 의미하는데, 함께 게재된 소녀시대의 하체 사진 때문에 비하발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된 것입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소녀시대를 비하한 것 아녜요?", "도대체 무슨 뜻으로 올린건지 모르겠네…", "그냥 유머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은데"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스눕독은 지난 해 12월 소녀시대의 노래 '더 보이즈' 리믹스 버전 피처링 맡아 소녀시대와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사진= 스눕독 트위터]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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