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압호스로 물 주입한 '개고기' 적발
입력 2012-07-09 11:43 
식용 개의 혈관에 고압호스로 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중량을 늘려 유통시킨 도축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50살 배 모 씨와 56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개 730여 마리를 불법 도축하고, 혈관에 평균 1.5리터의 물을 주입해 중량을 늘려 2억 1천여만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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