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물차로 강남 한복판을 가로막은 트레일러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3일 25톤 화물차로 서울 반포대로 왕복 10차선 중 7차선을 가로막아 교통 혼잡을 초래한 혐의로 5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충남의 한 생수회사 대표인 김 씨는 대기업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해 납품처를 가로챘다며 공정위에 신고했지만 무혐의 처분이 나오자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3일 25톤 화물차로 서울 반포대로 왕복 10차선 중 7차선을 가로막아 교통 혼잡을 초래한 혐의로 5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충남의 한 생수회사 대표인 김 씨는 대기업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해 납품처를 가로챘다며 공정위에 신고했지만 무혐의 처분이 나오자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