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주에 몰아닥친 폭우로 인한 사망자수가 17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큰 크림스크 마을에서는 시신 150여 구가 발견됐고, 인근의 흑해 휴양도시인 겔렌지크와 최대 항구도시인 노보로시스크에서는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주민 2만 6천여 명이 거주하는 5천여 가구가 물에 잠겼고,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2만 9천여 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큰 크림스크 마을에서는 시신 150여 구가 발견됐고, 인근의 흑해 휴양도시인 겔렌지크와 최대 항구도시인 노보로시스크에서는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재난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주민 2만 6천여 명이 거주하는 5천여 가구가 물에 잠겼고,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2만 9천여 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