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리 조사받은 도로공사 전 간부 자살
입력 2012-07-09 00:47 
어제(8일) 오전 5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 야산에서 한국도로공사 전 교통본부장 55살 이 모 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7일 밤 10시쯤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차명계좌 관련 조사를 받은 뒤 사표를 제출했고 오늘(9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조사를 받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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