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영서 폭염특보…내일도 불볕더위
입력 2012-07-08 17:01  | 수정 2013-06-11 20:15
<특보현황>현재 경기동부와 영서 일부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관리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외선>많은 지방에서 30도 이상으로 기온도 높은데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30분만 햇볕에 노출되어도 홍반이 생길 만큼 강한 자외선이 내리쬔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1>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밤에는 또 선선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얇은 겉옷 하나 준비하셔서 급격한 체온변화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2>내일도 오늘과 같이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이 31도, 문산이 32도까지 기온이 치솟으면서 오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위성영상>현재, 우리나라 상공은 대체로 구름 없이 깨끗한 모습입니다. 남서해쪽으로 구름이 형성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중부>따라서,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최저기온 2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31도, 강릉 30도 등 무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가끔 구름의 양이 많이 질 뿐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지방 아침 기온 20도를 웃돌겠고, 낮기온은 전주와 대구 32도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간>한 주간 전국에 비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대한 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