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 단신] 한의원으로 위장한 불법 게임장 적발
입력 2012-07-08 16:22 
경기지방경찰청은 한의원으로 위장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34살 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경기도 오산의 한 상가 3층을 임대해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들여놓고 손님에게 불법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고자 한의원이 있었던 상가를 임대해 한의원 간판을 달았으며, 하루평균 3,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게임기 40대와 현금 등을 압수하고, 업주 유 모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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