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시민들에게 수갑을 채운 평택 미군기지 소속 헌병 7명 중 3명이 어제(7일) 오후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무단 체포와 감금 등의 혐의로 조사했으며, 나머지 헌병 4명도 자진 출석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미군 헌병들은 지난 5일 평택 미군기지 인근 거리에서 불법 주차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35살 양 모 씨 등 3명에게 수갑을 채운 뒤 기지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찰은 이들에 대해 무단 체포와 감금 등의 혐의로 조사했으며, 나머지 헌병 4명도 자진 출석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미군 헌병들은 지난 5일 평택 미군기지 인근 거리에서 불법 주차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35살 양 모 씨 등 3명에게 수갑을 채운 뒤 기지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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