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술에 취해 자신을 훈계하는 이웃 주민을 난간 아래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로 49살 남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 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쯤 부산 신선동 자신의 집 인근 골목에서 55살 김 모 씨와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던 중 옹벽 난간에 걸터앉은 김 씨를 3m 아래 바닥으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 씨는 가재도구와 쓰레기로 김 씨의 시신을 숨긴 뒤 달아났다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1시간 만에 인근 할인점 부근에서 검거됐습니다.
남 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쯤 부산 신선동 자신의 집 인근 골목에서 55살 김 모 씨와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던 중 옹벽 난간에 걸터앉은 김 씨를 3m 아래 바닥으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 씨는 가재도구와 쓰레기로 김 씨의 시신을 숨긴 뒤 달아났다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1시간 만에 인근 할인점 부근에서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