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북한 GDP 0.8% 증가
입력 2012-07-08 12:02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생산이 감소했지만, 벼와 옥수수 등의 작황 호조로 2년 만에 GDP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의 국민총소득(32조 4천억 원)은 한국의 38분의 1 수준이고, 1인당 국민총소득(133만 원)은 한국의 19분의 1 수준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남북교역 규모는 전년보다 10.4% 줄어든 17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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