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육부총리 김신일씨 유력
입력 2006-09-01 10:00  | 수정 2006-09-01 11:07

오늘 새 교육부총리 지명이 있을 예정입니다.
김신일 서울대 명예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상범 기자!!(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교육부총리 내정이 초읽기에 들어가 보이는데요.


<기자>
네, 현재 인사추천 회의가 열리고 있으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후 쯤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의 후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후보로는 3배수로 압축됐는데요,
김신일 서울대 명예 교수가 가장 유력합니다.

김신일 신임 교육부총리 유력자는 충북 청주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와 한국 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김인세 부산대 총장, 조규향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후보로 압축된 사람 가운데는 일부 가 교육 부총리 지명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후보 지명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이 이어졌습니다.

청와대는 김병준 전 부총리가 교수 시절 논문 문제로 사퇴했기 때문에 현직 교육계 인사들인 3명 후보들의 논문, 저서 등을 집중 점검하며 최종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유력한 후보인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막판까지 교육부총리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이번 발표를 노대통령 순방이후로 늦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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