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연내 식품·급식기업 인수

농협이 올 하반기 학교급식 기업과 식재료 도매 기업 인수에 나섭니다.
농협이 정부에 보고한 경제사업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농협은 올해 4,500억 원을 투자해 민간 식품기업 등을 인수해 식품가공 사업을 키울 계획입니다.
안성과 밀양, 장성과 강원, 제주 등 5개 권역에 청과 도매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양재동의 양곡유통센터를 안성으로 이전하는 작업도 하반기에 시작합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1천억 원을 들여 식품 제조기업 인수를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