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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황보원, 중국 광저우로 이적
입력 2012-07-07 16:03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의 중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황보원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로 이적합니다.
전북은 "황보원이 중국 대표선수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활동해왔지만 최근 아내가 임신하면서 타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중국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베이징 궈안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황보원은 K리그에서 38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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