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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인 고문, 현대·기아차 기획총괄 부회장으로 경영 복귀
입력 2006-09-01 10:47  | 수정 2006-09-01 10:47
현대차그룹이 박정인 현대모비스 고문을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시키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이전갑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은 현대파워텍 부회장으로 선임됐고, 김재일 현대다이모스 사장은 현대차 북미총괄담당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배원기 현대차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효율적 경영환경 관리와 글로벌 생산·판매를 강화함으로써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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