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역별 소주가격 최대 65% 격차
입력 2012-07-06 17:47  | 수정 2012-07-07 09:16
소주 가격이 지역별로 최대 65%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진로의 '참이슬 클래식'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병당 1,450원에 팔렸지만, 포항의 한 백화점에서는 880원에 판매됐습니다.
우리나라 음주 인구의 1인당 연평균 소주 소비량이 100병을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비싼 곳에서 소주를 계속 살 경우 연간 최대 5만 7천 원을 더 내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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