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강한 비…최고 120mm 이상 더 내려
입력 2012-07-06 06:13  | 수정 2012-07-06 06:18

<2> 현재 중부를 중심으로 세찬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남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밖의 서울과 경기북부에도 시간당 15mm이상의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인천 송도에 260, 경기도 시흥시에도 250mm가 가까운 비가 내렸고요. 성북구도 190mm가 넘었습니다.

<호우특보> 따라서 현재 강원남동내륙, 남부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새롭게 대치된 상황인데요. 한편,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올 들어 첫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전선> 현재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에 걸쳐 많은 비구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는데요. 남부지방은 오늘 새벽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부터 점차 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1> 비는 오늘 하루 종일 계속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늦은 오후 경기북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이면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주간> 주말인 내일은 영남과 제주에서 비가 내리다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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