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혼잡 지하철 역사, 2015년까지 개선

신도림역과 시청역 등 서울 지하철 7개 역사 시설이 오는 2015년까지 개선됩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건설한 지 30년에서 40년이 넘었고, 혼잡도도 높은 7개 지하철 역사를 선정해 2015년까지 개선 공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지하철은 2호선 신도림역과 1·2호선 시청역, 1·4호선 서울역, 2·3호선 교대역입니다.
특히 2008년부터 승강장 확대와 외부 출입구 신설 등 구조 개선 작업이 시작된 신도림역은 오는 연말 새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