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프로야구는 비로 4경기 모두 취소됐는데요.
뜨거운 순위싸움도 본격적인 장마로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됐습니다.
장마가 어느 팀에게 유리하고 불리하게 작용할지 이상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우천 세리모니 장면)
SK와 LG, 한화에게는 장마가 하늘에서 내리는 성수와 같습니다.
마리오와 정우람, 김광현 등 투수진이 줄줄이 부상을 당한 SK는 최근 2승 8패로 부진하며 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장마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부상 선수가 복귀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투·타의 핵인 봉중근과 이진영이 빠진 LG와 8연패 중인 한화도 휴식을 통해 반전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확실한 에이스인 류현진과 주키치가 있는 한화와 LG는 장마가 길어질수록 유리합니다.
▶ 인터뷰 : 윤석환 / 프로야구 해설위원
- "원투펀치가 가장 강력한 투수를 가진 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 3명까지만 있으면 충분히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승세인 롯데와 삼성은 장마가 반갑지 않습니다.
한참 전력이 좋은 상황에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흐름이 끊겼습니다.
장마로 인한 휴식은 타자의 컨디션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팀 타율 1,2위인 롯데와 삼성은 장마 기간 동안 타자들의 컨디션 유지가 관건입니다.
▶ 인터뷰 : 윤석환 / 프로야구 해설위원
- "장마 이후에 경기를 보면 3점 이내에 승부가 많이 나옵니다. 투수보다는 타자 쪽에서 컨디션 조절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가 프로야구 순위싸움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오늘 프로야구는 비로 4경기 모두 취소됐는데요.
뜨거운 순위싸움도 본격적인 장마로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됐습니다.
장마가 어느 팀에게 유리하고 불리하게 작용할지 이상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우천 세리모니 장면)
SK와 LG, 한화에게는 장마가 하늘에서 내리는 성수와 같습니다.
마리오와 정우람, 김광현 등 투수진이 줄줄이 부상을 당한 SK는 최근 2승 8패로 부진하며 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장마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부상 선수가 복귀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투·타의 핵인 봉중근과 이진영이 빠진 LG와 8연패 중인 한화도 휴식을 통해 반전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확실한 에이스인 류현진과 주키치가 있는 한화와 LG는 장마가 길어질수록 유리합니다.
▶ 인터뷰 : 윤석환 / 프로야구 해설위원
- "원투펀치가 가장 강력한 투수를 가진 팀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 3명까지만 있으면 충분히 활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승세인 롯데와 삼성은 장마가 반갑지 않습니다.
한참 전력이 좋은 상황에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흐름이 끊겼습니다.
장마로 인한 휴식은 타자의 컨디션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팀 타율 1,2위인 롯데와 삼성은 장마 기간 동안 타자들의 컨디션 유지가 관건입니다.
▶ 인터뷰 : 윤석환 / 프로야구 해설위원
- "장마 이후에 경기를 보면 3점 이내에 승부가 많이 나옵니다. 투수보다는 타자 쪽에서 컨디션 조절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가 프로야구 순위싸움에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