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최고 150mm 폭우…내일 저녁부터 그쳐
입력 2012-07-05 17:45  | 수정 2012-07-05 21:59
<호우 특보>오늘 하루, 서울에는 50밀리미터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과 인천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정 이후, 영동을 제외한 중북부 지방에도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밤새 강한 빗줄기가 중서부 지방을 적시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저녁, 중부 서해안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강수량>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이 50에서 100, 많은 곳 150밀리미터 이상, 강원 동해안 지방은 최고 8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10에서 5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레이더>지금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부 지방도 내일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일기도>장마전선은 내일 차츰 남해 상으로 물러갔다가 다음 주 중반에 다시 올라오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늦은 밤이면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 지방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낮 기온 25도로 중부지방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역시 전주 26도,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한낮 기온 25도 안팎을 맴돌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으면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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