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8월까지 해외건설 수주 118억달러
입력 2006-09-01 09:12  | 수정 2006-09-01 09:11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달까지 118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이미 지난해의 연간 실적을 돌파했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달까지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 금액은 118억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2.7%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류상 계약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수주가 확실시되는 금액이 3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 해외 건설수주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150억달러를 넘을 전망입니다.
이같은 해외건설 수주 호조는 고유가로 중동의 플랜트 건설이 활발한 데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에서도 국내 업체들의 수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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