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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가문의 영광’ 5편 주인공…감독 “할 이야기 많다”
입력 2012-07-05 16:22  | 수정 2012-07-05 16:25

배우 정준호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5번째 신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가문의 귀환을 가제로 한 영화는 무식함이 콤플렉스였던 쓰리제이 집안 사람들이 학벌 좋은 사위를 맞아 가문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내용을 담았던 1편의 10년 뒤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정준호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벤처기업 CEO 박대서의 10년 후를 연기하게 된다.
‘가문의 영광 2편과 3편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제작진은 유동근과 성지루, 박상욱 등 1편에 나왔던 이들도 합류 시킬 예정이다.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7월말이나 8월초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정 감독은 5일 ‘강철중: 공공의 적 1-1편처럼 ‘가문의 귀환: 가문의 영광 1-1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아직도 가문의 영광이라는 소재로 할 이야기가 많은데 이번에는 조직폭력배 이야기가 아닌 가족에 집중해 극을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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