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인천 호우특보…중부 최고 120mm 폭우
입력 2012-07-05 15:49  | 수정 2012-07-05 16:08
<리드멘트>먼저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1>네, 현재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경기와 전북, 영남 지방에 가장 강한 강도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한 시간 전쯤 강화를 제외한 인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조금 전에는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2>특히, 장마전선이 계속해서 활성화되면서 내일 새벽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점차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요,

<3>남부지방에는 평균 10~5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에는 평균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4>이번 비는 내일 오전 중부서해안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의 비도 그치겠고요,
늦은 밤에는 남부지방의 비도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는 내일 오후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비가 내리면서 내일도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2도, 광주 23도, 부산도 23도선으로 출발하겠고요,

<최고>낮기온 서울 27도, 청주와 대전 26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비가 그치면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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