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닥터진’ 이범수, 김재중 연기에 “좋은 점수” 이유는?
입력 2012-07-05 15:46 

배우 이범수가 아이돌그룹 출신 연기자 김재중의 연기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범수는 5일 오후 경기도 안성 소재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재중의 연기에 대해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극중 서자 출신의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으로 출연 중이다. 첫 사극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대사톤과 감정 연기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이날 이범수는 김재중의 연기에 대한 선배로서의 평가를 부탁하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범수는 김재중 씨는 상당히 연기를 할 때 느끼면서 하고 있다는 게 보기 좋았다. 진심으로 느끼면서 연기 하더라. 그걸 전달하려고 집중하고 노력하더라. 그런 면을 좋게 봤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재중은 감정 연기에 대한 질문에 감독님이 ‘왜 계속 슬픈 눈을 보여주느냐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촉촉한 눈은 슬픈 장면에서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현장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닥터진은 조선 후기 세도정치 하로 타임슬립 된 21세기 의사 진혁(송승헌 분)이 이하응(이범수 분) 등 역사 속 인물을 만나 겪는 위기일발을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속에 의학, 역사적 소재의 에피소드가 꾸준히 등장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안성(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MBC]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