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가운데 서울 내 산사태 위험지역이 10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정개발연구원과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333곳을 조사한 결과 110곳이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위험도가 가장 높은 'E급'을 받은 곳은 방배공원 등 모두 38곳이며, D급 판정 지역은 우면산 등 72곳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남산과 우면산 등 산사태 우려 지역 210곳을 선정하고 사방댐 건설과 토양보강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공사진척도는 65% 그쳐 기습적인 국지성 폭우 때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정개발연구원과 전문가, 시민 등과 함께 333곳을 조사한 결과 110곳이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위험도가 가장 높은 'E급'을 받은 곳은 방배공원 등 모두 38곳이며, D급 판정 지역은 우면산 등 72곳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남산과 우면산 등 산사태 우려 지역 210곳을 선정하고 사방댐 건설과 토양보강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공사진척도는 65% 그쳐 기습적인 국지성 폭우 때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