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선교 문방위원장 내정 철회 요구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에 한선교 의원의 국회 문방위원장 내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홍영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고위정책회의에서 지난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당 대표실을 도청해 국회에서 큰 문제가 됐고 이에 연루된 직접 당사자가 한선교 의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현 대변인도 새누리당이 한선교 의원을 문방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19대 국회 문방위를 파행으로 이끌겠다는 공개 선언이자 민주당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내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