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홧김에 시어머니 살해한 40대 검거
입력 2012-07-05 09:49 
부부싸움에서 남편을 편드는 시어머니를 홧김에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40살 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어제(4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상당구 시댁에서 시어머니 86살 조 모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남편과 싸우고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가 남편만 편들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