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담 "힘바족 추장 할머니 사위 될 뻔 했다"
입력 2012-07-05 09:16  | 수정 2012-07-05 09:19

개그맨 류담이 힘바족 여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류담은 4일 한 프로그램에서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아프리카 힘바족 여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류담은 추장 할머니가 80년 살면서 외부인은 생각 안 해봤는데 ‘저 살갗 하얀 뚱땡이는 내가 사위로 삼겠다고 했다.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류담은 힘바족 여자들이 와서 만진다. 포동포동한 게 신기해서 계속 배를 친다”며 다들 내가 좋다고 지목했다. ‘같이 방에 들어가자고 하고 ‘너 자는데서 자야되냐고 해서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담 아프리카에서 살 뻔 했네”, 진짜 당황스러웠겠다”, 류담 인기 장난 아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최근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